스웨덴의 예스퍼 파네빅이 97조니워커 슈퍼투어골프대회(총상금 35만달러)에서 단독선두에 나섰다.
올 브리티시오픈 준우승자 파네빅은 14일 필리핀 보라카이의 블루워터골프코스(파 72)에서 벌어진 대회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10언더파 2백6타를 기록, 닉 팔도(영국)를 4타차로 제쳤다.
2라운드까지 공동선두를 달렸던 팔도는 이날 이븐파로 부진, 2위로 밀렸고 지난 대회 챔피언 어니 엘스(남아공)는 2백11타로 3위에 랭크됐다.
한편 대회 마지막 라운드는 대만의 타시컨트리클럽으로 장소를 옮겨 펼쳐진다.
〈보라카이AF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