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밀워키,62득점 기록…팀창단후 최소득점

  • 입력 1997년 12월 6일 20시 48분


밀워키 벅스는 팀통산 한경기 최소득점.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시카고 불스)은 올시즌 최저인 13득점. 이는 5일 시카고에서 열린 97∼98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경기에서 작성된 부끄러운 기록이다. 시카고는 이날 주포 조던이 단 13점에 그쳤으나 토니 쿠코치가 19점을 넣으며 밀워키에 84대62로 이겼다. 밀워키의 62점은 팀을 창단한 68∼69시즌 이래 최소득점기록. 종전 최소기록은 65점. 또 마이애미 히트는 마크 스트릭랜드가 16분동안 20점을 쏟아부으며 보스턴 셀틱스를 1백17대97로 물리쳤다. 마이애미는 후반 투입된 스트릭랜드를 포함, 6명이 두자리 득점을 기록했다. 보스턴은 5연패. 드래프트 2순위로 지명됐으나 시범경기중 부상했던 케이스 반 호른이 코트에 나선 뉴저지 네츠는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1백7대88로 여유있게 물리쳤다. 또 미네소타 팀버울브즈는 스테판 마버리가 22점을 올리며 공격을 주도, 새크라멘토 킹스를 1백1대90으로 물리쳤다. 새크라멘토는 6연패. 한편 시애틀 슈퍼소닉스는 디트로이트 피스톤즈를 94대89로 꺾었고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는 유타 재즈를 94대77로 제압, 유타의 연승행진을 6승에서 막았다. 〈시카고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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