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편지]조성록/공공장소 책꽂이 설치하자

  • 입력 1997년 12월 4일 07시 44분


특별한 관심분야가 아니면 대부분 읽고난 책을 책꽂이나 집안 여기저기에 보관할 뿐 다시 꺼내서 읽는 경우는 드물다. 몇천원씩이나 하는 책들을 이렇게 방치하니 아깝다는 생각이다. 지하철역 기차역 백화점 전동차 버스 등에 무인책꽂이를 설치해 놓고 이런 책들을 서로 돌려보면 도움이 될 수 있겠다. 누구든 읽고난 책을 한두권씩 들고 나와 비치해두거나 다른 책으로 바꿔간다면 책 한권으로도 몇십권 몇백권씩 읽을 수 있지 않겠는가. 조성록(서울 서대문구 홍제4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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