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 30명은 4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불우이웃돕기 자선 지도대국」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창호(李昌鎬) 조훈현(曺薰鉉) 유창혁(劉昌赫) 윤기현(尹奇鉉) 양재호(梁宰豪)9단과 최규병(崔珪昞) 임선근(林宣根)8단 양상국(梁相國)7단 최명훈(崔明勳)5단 등 프로기사 30명이 참가해 바둑 애호가 1백10명과 무료로 지도다면기를 펼쳤다.
한국기원이 처음 개최한 자선 지도대국에 참가한 프로기사와 바둑애호가들이 낸 성금은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된다.
〈최수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