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중 캠퍼스면적이 가장 좁은 충남 공주대(총장 이상우·李祥雨)가 내년 3월 이전하는 인근 국립공주결핵병원 부지 9만1천여㎡를 인수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협의하고 있다.
공주대의 캠퍼스 부지는 24만4천여㎡에 불과한 형편으로 이는 △군산대 82만5천㎡ △강릉대 66만㎡ △목포대 60만7천㎡ △안동대 75만6천㎡ 등 다른 국립대 면적에 비해 크게 적은 편.
공주대 김덕영(金德泳·50)기획담당관은 『이 부지를 공주대에 편입하기 위해 동문과 지역사회 인사들이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공주〓이기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