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의 실업급여 신청자가 급증하고 있다.
29일 강원도내 5개 노동지방사무소에 따르면 올들어 실업급여를 신청한 인원은 모두 6백80명이었다.
이는 실업급여제도가 실시된 지난해 7월부터 6개월간 57명이 신청한 것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이다.
영월지방노동사무소에는 올해의 실업급여 신청자 62명중 29%인 18명이 10,11월에 신청했다.
실업급여 신청 유형은 정년퇴직이 40.6%인 2백76명으로 가장 많으며 권고사직 및 명예퇴직 40%(2백72명), 회사 휴폐업 10.9%(74명),기타 8.5%(58명) 등이다.
〈춘천〓최창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