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경남 상설국악무대 마련

  • 입력 1997년 11월 28일 08시 27분


경남을 중심으로 풍물놀이와 국악 살리기에 앞장서온 종합문화단체인 「우리살림 들소리」(대표 문갑현·文甲現)가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상설국악무대를 마련한다. 들소리는 내달 1일부터 부산 수영구 민락동 「가마골」소극장에서 매주 월요일 상설무대를 연다. 상설무대에서는 풍물 기악 민요 춤 등의 개별공연과 장르별 합동공연이 시도될 예정. 들소리가 기획한 월별 테마를 보면 12월은 「춤과 가락, 그리고 굿」이며 내년 1월은 「교사를 위한 국악 한마당」, 2월은 「사물과 춤」, 3월은 「양악과의 만남」 등이다. 공연은 오후7시반부터 9시까지이며 일반인을 위한 국악과 풍물강습은 오전과 오후 두차례 개최한다. 들소리 0591―52―9050, 가마골소극장 051―761―0568 〈창원〓강정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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