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학사장교 출신 인사들의 모임인 「해군특과장교 동우회」(해특회·회장 김기춘·金淇春) 97년도 정기총회가 20일 오후 서울 대방동 해군회관에서 열렸다.
92년 창립, 1만2천여명의 회원을 가진 해특회는 그간 회원들의 친목도모와 해양관련 연구사업을 펼쳐왔다.
이날 행사에는 해특회 이종원(李鐘元)명예회장 등 임원들과 김용철(金容喆)전대법원장 홍재형(洪在馨)한국야구위원회총재 이종호(李種浩)해양연맹총재 김태정(金泰政)검찰총장 황용하(黃龍河)경찰청장 조양래(趙洋來)현대자동차써비스사장, 신한국당 신영균(申榮均)이해구(李海龜)이상현(李相賢)박종웅(朴鍾雄)김도언(金道彦)김찬진(金贊鎭)황우려(黃祐呂)의원과 국민회의 신기남(申基南)의원 등이 참석했다. 또 해군측에서 유삼남(柳三男)해군참모총장 이수용(李秀勇)해군사관학교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김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