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만(태성고)과 고아라(세화여고)가 제1회 익성배 매경주니어오픈 골프선수권대회에서 남녀부 초대 챔피언타이틀을 차지했다.
3라운드까지 각각 2백21타, 2백22타를 기록하며 나란히 단독선두에 나섰던 두 선수는 31일 레이크사이드CC동코스(파72)에서 벌어질 예정이었던 최종 4라운드 경기가 전날 내린 눈으로 취소됨에 따라 3라운드까지의 성적으로 나란히 정상에 올랐다.
남녀부 준우승은 권종태(2백23타·서라벌고)와 조경아(2백25타·원천중)가 차지했다.
〈안영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