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편지]정윤미/초등교운동장 개방하자

  • 입력 1997년 10월 27일 06시 58분


주택가 이면도로마다 승용차가 양쪽으로 주차하고 있다. 야간에는 더욱 심하다. 응급환자나 화재가 발생한다면 구급차나 소방차가 좁은 골목길을 제대로 통행하기란 어렵게 마련이다. 한때 초등학교 운동장을 야간에 저렴한 유료주차장으로 활용하자는 방안이 논의됐었는데 다시 한번 검토해주었으면 한다. 여기서 생기는 수입으로 도로확장이나 교통문화 사업에 유용하게 사용한다면 지역교통 발전에도 기여하게 된다. 이와 함께 자치단체와 경찰이 소방도로와 이면도로에 불법주차한 차량들을 지속적으로 단속한다면 어느 정도 정비될 것이다. 정윤미(부산 수영구 광안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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