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한국여자오픈1R]새내기 강수연 5언더 선두

  • 입력 1997년 10월 24일 20시 54분


프로 새내기 강수연이 5언더파 67타의 코스레코드 겸 대회신기록으로 LG패션컵 제11회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 첫 라운드에서 단독선두에 나섰다. 강수연은 24일 한양CC(파72)에서 벌어진 1라운드에서 마지막 18번홀(파5)을 이글로 장식한데 힘입어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공동 2위그룹보다 5타나 앞서 단독선두를 달렸다. 종전 코스레코드는 박세리가 지난해 세운 69타, 종전 대회 최소타기록은 95년 김미현이 수립한 68타. 올시즌 1승도 올리지 못했던 강수연은 시즌 마지막대회인 이 대회 첫라운드에서 산뜻한 출발을 함으로써 프로데뷔후 첫승을 기대하게 됐다. 〈안영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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