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매경주니어오픈］제１회 익성盃 ２８일 티샷

지난해 10월 작고한 레이크사이드CC 창업주 윤익성씨의 유지(遺志)인 골프꿈나무 육성을 위해 창설된 제1회 익성배 매경주니어오픈골프선수권대회가 28일부터 나흘간 레이크사이드CC 동코스에서 개최된다. 국내 주니어대회로는 처음으로 4라운드 스트로크플레이로 벌어지는 이번 대회에는 올시즌 열린 국내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올린 1백20명(남자80, 여자 40)의 중고교 유망주들이 총출동한다. 윤맹철 레이크사이드CC 사장은 『국내골프발전을 위해 이바지하라는 선친의 뜻에 따라 이번 대회를 창설하게 됐다』며 『내년부터는 세계각국의 주니어선수들도 참가하는 국제대회로 치를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영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