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전남도민의 날」행사,24∼26일까지

  • 입력 1997년 10월 23일 08시 30분


제1회 전남도민의 날 행사가 24일부터 26일까지 「남도답사 1번지」의 고장 강진군에서 열린다. 전남도가 지난해 개도(開道)1백주년을 맞아 10월25일을 도민의 날로 정한 뒤 처음 치르는 이번 행사는 전야제 본행사 체육행사 문예행사 학술행사 등 5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전야제는 24일 오후6시 강진종합운동장에서 목포시립교향악단의 서곡 연주로 시작, 성악가 엄정행 백남옥 임해철, 판소리인간문화재 오정숙, 가수 남진 정수라씨와 도립국악단 목포시립무용단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과 제등행렬 불꽃놀이로 이어진다. 본행사인 기념식은 25일 오전 강진종합운동장에서 열리며 식전식후 공개행사로 24개 시군 가장행렬이 펼치는 길놀이, 무인비행선의 오색꽃가루 살포, 공수요원 고공낙하 등이 예정돼 있고 체육행사로는 25, 26일 이틀간 강진종합운동장에서 노년 장년 여성 직장 혼성 등 5개부로 나뉘어 궁도 게이트볼 테니스 등 15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광주〓홍건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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