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홍천군「개미저축운동」，열달만에 ２천만원 넘어

강원 홍천군 직원들이 10개월째 동전모으기 「개미저축운동」을 전개해 저금 늘리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홍천군청과 읍면동 사무소 직원 7백여명은 올초부터 동전모으기 운동을 전개해 9월말까지 2천2백99만2천8백43원을 저금했다. 직원들이 자신의 책상에 놓인 저금통에 잔돈을 넣어두면 매달 담당직원이 일괄적으로 모아 개인별 은행통장에 입금. 그동안 개인별 저금액은 경제관광과 안상구씨가 23만6천9백50원, 민방위재난관리과장 허혁구씨가 11만4백81원, 지역경제계장 신동천씨가 9만8천6원에 이르고 있다. 18개과와 10개읍면중에서는 서석면이 2백87만6천4백80원을 저금해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홍천〓최창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