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충남 창업보육센터 히트상품 개발 잇따라

충남도가 95년 호서대(총장 강석규·姜錫圭)와 설립한 「신기술창업보육센터」가 히트상품개발 등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천안시 안서동 호서대 천안캠퍼스에 있는 9백60평규모의 보육센터에는 현재 도내 17개 중소기업이 입주, 그동안 △특허출원 18건 △신제품개발 14건 △수입대체효과 5건 등을 기록했으며 월간매출액도 8억5천만원에 이르고 있다. ㈜C.T.F는 계란 흰자를 이용한 항균비누를 생산했으며 ㈜푸드메이트는 최근 히트상품이 된 「갈아만든 배」와 「갈아만든 사과」 등으로 성공을 거두었다. ㈜거산산업은 은행까는 기계와 과일선별기를 개발, 특허출원한 상태이며 ㈜금강산업도 자동차에 사용하는 합금신소재 등을 특허출원했다. 한편 입주업체는 2년이 경과하고 연간매출액이 30억원에 이르면 보육센터를 졸업하게 되며 졸업후 신규공장설립까지 1∼2년간 지속적인 생산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아파트형공장을 임대받는다. 〈대전〓이기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