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캠퍼스 산책

  • 입력 1997년 9월 9일 09시 33분


▼충남대 8개그룹 초청 취업설명회…올해 기업체의 신입사원 채용규모가 사상 최소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대가 취업특강 등 적극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다. 충남대는 11일 오전10시부터 오후4시반까지 대학체육관에서 현대 삼성 대우 LG 한화 선경 한라 재능교육 등 국내 8개 대그룹을 초청한 가운데 2학기 첫 취업설명회를 갖는다. 충남대는 이와 함께 오는 10일, 24일, 10월1일 3차례에 걸쳐 최학송 현대전자인재지원부장 등을 초청해 취업특강을 열며 10월8일과 15일에는 모의면접시험도 개최할 예정. 11일 열리는 취업설명회는 학과사무실을 통해 초대권을 받아야 입장이 가능하며 취업특강 및 모의면접시험은 학생생활연구소에 미리 접수해야 한다. 821―5083, 6154 ▼美에 28명 유학보내…미국에 분교를 설립추진중인 목원대(총장 유근종·柳根宗)가 8일 사전작업의 일환으로 강승구군(경영3) 등 장학생 28명을 선발해 미국 미시시피대에 유학보냈다. 양 대학은 최고 36학점을 상호인정하는 「3+1시스템」을 이미 협정한 바 있으며 학생들은 현지에서 집중영어코스와 일반과목을 이수하게 된다. 〈대전〓이기진기자〉 ▼겸임교수제 도입 활발…충북도내 각 대학들의 겸임교수 임용이 활발하다. 기업체 중견간부나 연구소 책임연구원 등에게 강의를 맡기는 겸임교수제는 실질적인 산학협동은 물론 학생들의 취업과 연계시킬 수 있는 장점 때문에 주로 전문기술인력을 육성하고 있는 전문대에서 두드러지게 확산되고 있다. 지난 89년 충북도내에서 최초로 겸임교수를 임용하기 시작한 충청전문대의 경우 현재 현장 실무경험이 중요시되는 실내건축과 등을 중심으로 30여명의 교수진을 확보하고 있다. 주성전문대도 27명의 겸임교수가 전기 전자 정보통신 산업디자인학과 등에서 강의를 맡고 있다. 〈청주〓박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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