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부산 춘해간호전문대,울산지역 이전 추진

  • 입력 1997년 9월 6일 09시 14분


부산 춘해간호전문대와 경북 경산의 대경전문대가 울산지역으로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 학교이전실무단을 구성한 부산 춘해간호전문대는 울산시 울주군 웅촌면 곡천리 일대 7만여평으로 학교를 이전키로 하고 최근 울산시에 공공시설 입지지정 신청을 했다. 춘해간호전문대는 『현재의 캠퍼스가 주거밀집지역에 위치해 있고 95년 개통한 황령산터널 입구가 학교 정문앞에 있어 캠퍼스 이전을 추진하게 됐다』며 『의료 교육수준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울산시로 이전해 전문의료인 양성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북 경산시 자인면의 대경전문대학도 울주군 두동면 은편리 대학부지로 지정된 1백58만평 내로 이전하기 위해 최근 대학 관계자가 현지를 둘러본데 이어 울산시와 이전계획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울산〓정재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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