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업소별 서비스료『한눈에』…청주시 「가이드북」제작

충북 청주시가 주민 편의와 서비스요금 안정을 위해 「서비스요금 가이드북」을 제작 배포했다. 이 책자는 지난달말부터 문화동 영동 수동 등 도심 6개 동사무소 직원들이 직접 발로 뛰며 4백83개 개인 서비스업소를 대상으로 조사한 내용을 정리한 것. 한식 양식 중식과 분식을 포함한 2백50여개 음식점의 음식값이 품목별 업소별로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어 한눈에 비교가 가능하며 업소의 전화번호와 좌석수도 기재, 시민들이 배달주문이나 예약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당구장 노래방 이미용실 목욕탕 등 시민들의 이용이 잦은 23개 개인서비스품목 요금도 업소별로 비교, 소비자들이 값싼 곳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우선 80만원의 예산을 들여 5백부를 제작, 관공서와 1백명 이상이 근무하는 사무실에 무료로 배포했으며 앞으로 시내 전역의 서비스요금이 실린 안내책자도 제작 배포할 방침. 〈청주〓박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