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 수주면 무릉3리와 도원1리 70여가구 주민들은 올해 재배한 옥수수가 제대로 결실되지 않아 막대한 피해를 보고 있다며 종자공급소측에 피해보상을 요구하고 있다.
영월군에 따르면 이 지역농민들은 올해 종자공급소를 통해 옥수수 수매품종인 「찰옥2호」를 받아 19㏊에 계약 재배했으나 수확기를 맞은 현재까지결실이제대로안되고있다는 것.
농민들의 진정에 따라 최근 농촌진흥청 작물시험장 조사팀이 현지 조사를 실시했으나 현재까지 정확한 원인을 밝혀내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영월〓최창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