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부산시민연합， 택시정책 시민감사 청구

부산시가 지난 16일 시민감사 청구제를 도입한 이후 처음으로 시의 택시정책 전반에 대한 시민단체의 감사청구가 제기됐다. 부산참여자치시민연합은 22일 택시사업 전반에 관해 시민감사 청구서를 시에 접수시켰다. 참여연합은 감사청구서에서 『택시운송수입금 전액관리제의 시행에 따른 부산시의 제반 조치사항과 택시회사의 분할 양도 양수에 따른 시의 재량권 남용여부 등에 대한 감사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참여연합은 또 문제가 되고 있는 택시회사인 국민캡의 분할매각과 관련, 지난 2년동안 부산에서 양도 양수된 택시에 대한 시의 신고가격과 실제거래가격에 대한 관리감독 여부에 대한 감사도 요청했다. 〈부산〓조용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