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광주시립 박물관 『옛 생활용품 수집』

  • 입력 1997년 8월 23일 09시 18분


『조상의 손때가 묻은 생활유물을 수집합니다』 광주시립민속박물관(관장 李鍾日·이종일)은 점차 사라져가는 옛 생활용품을 보존하기 위해 21일부터 시민들을 대상으로 수집활동에 나섰다. 수집대상은 △장신구 식기 옷 등 의식주 자료 △옹기 가구 등 생업자료 △무속 제사도구 등 민간신앙자료 △공예품 제작도구 등으로 민속자료 가치가 있는 유물에 대해서는 일정액의 보상금을 지급한다. 박물관측은 이사할 때나 가재도구를 정리할 때 옛 생활용품을 버리지 말고 박물관 학예연구실에 연락하면 각 가정을 방문, 문화재적 가치를 알려주고 기증을 받을 예정이다. 062―521―9041, 525―8633 〈광주〓정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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