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청주 日담배 점유율 전국 1위

  • 입력 1997년 8월 23일 09시 18분


잎담배 주산지인 충북도내 일부 시군에서 외산담배 추방운동이 확산되고 있으나 청주시의 경우 일본산담배 점유율이 시 지역 중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담배인삼공사 충북지사에 따르면 지난 5월말 현재 충북의 외산담배 점유율은 전국 평균 11.6%의 절반 수준인 6.1%를 기록했다. 그러나 판매된 외산담배 가운데 일본산담배인 마일드 세븐은 판매담배의 54.2%를 차지했다. 특히 청주시의 경우 외산담배 점유율은 7.8%로 이 가운데일본산담배 비율이 64.9%에 달해 일본산 담배 점유율이 시 지역 중 전국 최고를 나타냈다. 〈청주〓박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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