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대전엑스포 전시관,새영화 3편 선보여

  • 입력 1997년 8월 8일 09시 28분


대전엑스포과학공원 운영업체인 엑스피아월드㈜는 공원내 3개 전시관의 영상물을 지난 1일부터 교체상영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영상물이 교체된 전시관은 이매지네이션관, 인간과 과학관, 지구관이며 이매지네이션관과 인간과 과학관의 영상물교체는 대전엑스포개최이후 처음이다. 돔스크린의 이매지네이션관에서 상영되는 영상물은 미항공우주국(NASA) 우주비행사들이 직접 촬영, 화제를모은 「TheDream Is Alive」.〈사진〉 14명의 NASA 비행사들이 우주왕복선비행 중 직접 촬영한 이 영화는 지난 86년 첫 상영후 지금까지 전세계적으로 모두 1억여명이 관람했다. 인간과 과학관에서는 입체영화 「The Last Buffalo」가 상영되고 있다. 이 작품은 마치 독수리나 굶주린 사자가 관람자에게 달려드는 듯한 착각을 가져오는 입체영화. 지구관에서는 지난 95년 제작된 남극동물의 생태계를 보여주는 「Survival Island」가 상영되고 있다. 엑스피아월드 金萬(김만)전략홍보팀장은 『3개 영화는 국내 최초로 개봉되는 작품으로 모두 7억원의 경비가 소요됐다』고 말했다. 〈대전〓이기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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