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북부출장소는 5일 학교주변 청소년 유해접객업소 등 2백55개소를 적발, 영업장폐쇄 허가취소 고발 등 행정조치를 내렸다.
북부출장소는 지난달 11일부터 시군과 함께 22일 동안 합동점검을 실시, 무허가 업소인 샛별(남양주시 진접읍) 등 9개업소의 영업장을 폐쇄토록 했다.
또 영업정지기간중 불법으로 영업하다 적발된 레스토랑 키스타운(고양시 덕양구 성사동) 등 13개 업소는 허가를 취소하고 미성년자의 출입을 묵인하고 주류를 팔다 적발된 피리(의정부시 의정부1동) 등 92개 업소는 영업정지처분과 함께 사직당국에 고발토록 했다.
이밖에 시설기준을 위반한 푸른솔(파주시 금촌읍) 등 91개 업소에는 시설개수 명령을 내리는 한편 건강진단을 받지 않은 종사원을 고용한 뜨라래(가평군 가평읍) 등 50개 업소에는 과태료를 부과토록 했다.
〈수원〓임구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