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은행 수신금리는 떨어진 반면 대출금리는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금리가 자유화된 은행상품의 평균 수신금리는 지난 5월 연9.87%에서 지난달 9.66%로 0.21%포인트 하락했다.
이에 비해 은행평균대출금리는 연 11.39%에서 11.43%로 0.04%포인트 상승했다.
한은은 수신금리가 떨어진 것은 양도성예금증서(CD)와 표지어음 등 시장형 상품의 금리가 큰 폭으로 떨어졌기 때문이며 대출금리가 오른 것은 중소기업들이 자금난을 겪고 있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천광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