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해운대 문화행사－볼거리 『풍성』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피서와 함께 문화행사 즐기세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해운대해수욕장에서는 각종 문화행사가 다양하게 펼쳐진다. 21일부터 23일까지 오후7시 하얏트호텔 분수대 주변광장에서는 부산출신의 정통마임이스트 남궁호씨가 즉흥연기를 펼치는 「거리마임」이 공연된다. 30일까지는 해운대해수욕장 관광봉사센터 2층에서 「UFO 사진전시회」가, 27∼30일에는 해운대 백사장에서 제1회 해변인형극쇼가 열린다. 인형극단 「보리떡과 물고기」가 주관하는 이번 인형극은 독특한 형태의 인형 10여종이 등장, 색서폰을 연주하며 음악회를 열고 줄타기를 하는 등 팬터마임과 서커스로 더위를 식혀줄 예정. 31일부터 내달 3일까지는 「해운대 축제」가 열려 해상퍼레이드 시민비치발리볼대회 해변무용제 바다가요제 등이 펼쳐지고 내달 1일부터 7일까지는 제2회 부산바다축제가 열려 바다여왕선발대회 바다영화제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마지막으로 내달 17일부터 19일까지는 「열린 해상성가의 밤, 바다영상쇼」가 열려 멋진 여름밤을 장식한다. 〈부산〓조용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