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과 나」
월터 랭 감독, 율 브리너, 데버러 커 주연. 1860년대의 샴 왕국을 배경으로 백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자부하는 완고한 성격의 통치자와 그의 아이들을 가르치는 영국인 가정교사 사이의 충돌과 애정, 슬픈 이별을 다룬 뮤지컬 영화. 주옥같은 노래, 제롬 로빈스의 안무, 화려한 무대장치와 의상 등으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주제가상 녹음 미술 의상상을 수상했다. 주연배우 율 브리너의 대표작이기도 하다. 72년 TV용으로 제작되고 브로드웨이 무대에도 올라 호평을 받았다.
▼「빗속의 연인들」
조문진 감독, 최문희 김추련 태현실주연. 고층빌딩 유리닦이 문오는 호텔 회장의 손녀딸 정화를 창녀로 착각한다. 정화는 연극에서 맡은 창녀역을 연습하기 위해 신분을 감춘다. 문오의 털털한 인간성에 끌린 정화는 정식으로 프로포즈하지만 문오는 창녀와 결혼할 수 없다며 일언지하에 거절한다. 하지만 문오는 연극을 보고 정화의 신분을 알게된 뒤 크게 놀란다.
▼「환상의 사슬」
개리 넬슨 감독. 멜리사 길버트, 다이안 래드 주연의 서스펜스 스릴러. TV드라마 「초원의 집」에서 꼬마 「로라」를 연기했던 멜리사 길버트가 주인공 지나와 쌍둥이 동생으로 1인 2역을 했다.
교통사고로 남편과 딸을 잃은 지나는 어느날 딸과 똑같이 생긴 여자아이를 만난 뒤 혼돈에 빠진다. 이후 지나는 자신과 똑같은 여인이 나타나자 공포를 느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