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전원주택 전문가조언］김태기 시골정보센터대표

『전원주택을 지을 땅은 아직 많습니다. 지난 몇년 사이 값이 꽤 오르기는 했지만 부동산경기가 침체된 요즘 같으면 전원주택을 구해볼 만합니다』 한국전원주택사업협회 金泰基(김태기·42·시골정보센터대표)회장은 『전원주택은 당장 목돈이 없다고 포기하거나 무작정 뛰어들기보다 3∼5년 계획을 세워 차분히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여유자금이 있다면 마음맞는 사람들을 구해 다소 먼 곳에라도 땅부터 먼저 구입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권했다. 그는 전원주택단지를 분양받을 때 △분양받을 필지에 대한 소유권 이전을 받을수 있는가 △공유면적이 적정한가 △단지기반시설이 완전히 끝났는가 △분양대금에 대한 지급보증을 해주는 업체인가 등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구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