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SK텔레콤 클래식]모중경 1타차 선두

  • 입력 1997년 6월 6일 09시 44분


「해외파」모중경(26)이제1회 SK텔레콤 클래식골프대회(총상금 3억5천만원) 첫 라운드에서 단독선두에 나섰다. 캐나다투어와 호주투어 아시안투어 등에서 주로 활약해온 재미교포 모중경은 5일 일동레이크GC(파72)에서 벌어진 1라운드에서 버디3개와 보기1개로 2언더파 70타를 기록, 공영준 전규정 김태훈 등 공동2위(1언더파 71타)3명에게 1타차로 앞서 1위를 달렸다. 1m74, 80㎏의 다부진 체구를 지닌 그는 지난해 아시안PGA투어 괌오픈에서 정상을 차지했었다. 최상호는 전반에 보기 3개와 버디 1개로 부진했으나 후반에 버디 2개를 잡아 이븐파(72타)로 최경주 유종구 등 2명과 공동5위를 마크했다. 〈안영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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