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농촌진흥원은 최근 일교차가 큰 날씨가 계속됨에 따라 농작물의 생육이 늦어지는 등 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히고 벼농사 관리요령 등을 당부했다.
▼벼농사〓산간지 논은 모내기때 인산과 칼리 성분이 많은 냉해(冷害)전용 복합비료(15―20―15)를 밑거름으로 사용해야 한다.
모내기 후 뿌리가 내린 벼는 분해흡수가 빠른 유안을 3백평당 10㎏씩 뿌려 생육을 촉진시켜야 한다.
찬물을 대는 논은 물돌림 도랑을 50m 길이로 설치, 물온도를 높여야 하고 물을 댄 후에는 논물을 고정시켜야 한다.
▼시설채소〓하우스내의 야간온도가 15도이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비닐과 거적 등으로 덮어줘야 한다.
▼고추〓1차 웃거름을 사용하되 질소질을 줄이고 진딧물과 역병 등을 중점적으로 방제해야 한다.
〈대구〓이혜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