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카리브해]수중레포츠의 천국 칸쿤비치 바다

  • 입력 1997년 5월 22일 08시 09분


칸쿤비치의 바다는 수중레포츠의 천국이다. 우리가 상상하는 것은 모두다 할수 있기 때문이다. 스노클링, 스쿠버다이빙, 워터크래프트(제트스키)에서부터 반수중선박을 이용한 수중 산호관광, 보트추진 패러글라이딩 등등…. 그중에서도 아쿠아월드(수상수중 레포츠전문업체)의 프로그램은 즐길거리중 베스트셀러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정글투어. 워터크래프트를 직접 몰고 석호의 잔잔한 바다에 들어가 스노클링을 즐기는 세시간 코스. 요금은 미화 30달러 정도. 비치 남쪽의 아름다운 산호수중에서 스노클링과 반수중익선을 타고 산호관광을 즐기는 「파라다이스 아일랜드」도 놓치고 싶지 않은 바다투어. 파라다이스 월드는 수중관광을 위해 바다 한가운데 띄워 둔 대형 바지선으로 섬처럼 꾸며져 있다.보트로 여기에 올라 스노클링과 반수중익선을 타고 바다구경을 즐기는 코스다. 예약은 비치 곳곳에 들어선 관광회사의 안내데스크에서 한다. 여기에 가면 칸쿤에서 즐길수 있는 모든 관광정보가 갖춰져 있고 예약도 해준다. 단 영어만 통하는게 흠이라면 흠. 예약을 한뒤에는 정해진 장소까지 직접 찾아 가야 하는데 지도가 잘 돼 있어 비치 어느곳이든 데려다 주는 셔틀버스(편도 3페소)를 이용하면 된다. 현지 아쿠아월드 안내 85―2288 〈칸쿤비치〓조성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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