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7회 춘향제가 오는 13일부터 6일간 전북 남원에서 열린다.
올해 춘향제는 한국 10대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돼 종전보다 더 알차고 내실있는 전통 문화행사가 마련됐다. 첫날인 13일 개막축하시가행진을시작으로춘향묘참배 달집놀이 축하공연 등이 열리며 14일에는 전국 판소리명창대회 춘향선발대회 이도령선발대회 민속씨름대회 등이 개최된다.
15일 역대명창초청공연 창무극 춘향전 민속국악대공연 전국학생사물놀이경연대회 등 전통 국악 한마당이 펼쳐지며 16일부터 사흘간 대한민국 국악제가 「땅에서 하늘까지」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남원〓이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