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남종금 최대주주 김인태씨

  • 입력 1997년 4월 8일 08시 01분


경남 마산지역 금융기관인 경남종합금융의 최대주주가 金仁泰(김인태)씨로 바뀌었다. 경남종금은 7일 김씨가 자신 소유의 성안백화점 등이 갖고 있던 경남종금 주식 35만7천여주(전체주식의 9.93%)를 사들여 최대주주가 됐다고 증권거래소를 통해 공시했다. 이에 따라 김씨의 지분율은 9.99%로 늘어났고 기존 최대주주였던 이정태씨(지분율 9.71%)는 2대주주로 밀려났다. 경남종금은 10%이상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주주가 없는데다 매년 수십억원의 순이익을 낼 정도로 재무구조가 탄탄해 인수합병(M&A)의 표적이 돼 왔다. 〈정경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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