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광장]금강산∼원산 철도공사 마지막 12km작업

  • 입력 1997년 3월 29일 17시 30분


北韓은 金剛山-元山 철도공사를 마감단계에서 추진하고 있다고 중앙방송이 28일 보도했다. 중앙방송은 착공 첫날부터 줄기찬 노력투쟁을 벌여온 청년돌격 대원들과 건설자들이 지금 마지막 착굴공사와 고성·온정驛 건설, 남은 약 12km 구간의 철길 늘이기작업 등을 막바지 단계에서 다그치고 있다고 전했다. 金剛山-元山 철도공사에는 속도전청년돌격대와 강원도 7월31일청년돌격대를 비롯한 여러단위 건설자들이 투입돼 공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미 남대천-태천다리를 포함한 수십개의 철다리(鐵橋)공사와 약 2백개의 작은 구조물공사를 끝냈다고 이 방송은 말했다. 특히 驛舍 건설에 동원된 各道 청년돌격대원들은 안변으로부터 두포까지 구간의 기본공사를 마무리하고 현재 마지막 驛舍인 고성·온정驛 건설에 매달리고 있으며,철길 늘이기를 맡은 속도전청년돌격대 제6여단과 제8여단을 비롯한 여러 단위에서도 완공기일을 앞당기기 위해 작업의 속도를 높여나가고 있다고 이 방송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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