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조성진 기자] 최근들어 부산지역에 보석 마약 총기류 등의 밀수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선원들의 해상밀수는 줄어든 반면 기업이나 대규모 밀수조직에 의한 합법을 가장한 밀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부산경남본부세관이 92∼96년 5년간 밀수조직및 밀수행태에 관해 분석한 결과 총기류 밀수는 92년 2건, 93년 1건, 95년 3건, 96년 5건으로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라는 것이다.
또 코카인 히로뽕등 마약류도 92년 2건 1억2천만원, 93년 3건 5억2천5백만원, 95년 1건 18억원, 96년 1건 1백89억원 등으로 대형화 추세를 보였다.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