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구미-영천에 연내 LNG공급

  • 입력 1997년 3월 25일 08시 37분


[대구〓김진구 기자] 경북 구미와 영천에 액화석유가스(LPG)보다 값이 싸고 깨끗한 청정에너지로 알려진 액화천연가스(LNG)가 공급된다. 한국가스공사는 24일 가스기지와 관로공사가 끝남에 따라 구미시는 다음달말이나 5월초에, 영천시엔 올해말경 LNG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포항시도 내년 7월부터 가스공급기지 설치공사를 끝내고 기존의 LPG관로를 이용해 전 시가지에 LNG를 공급할 예정이다.포항시 관계자는 『LPG가 ㎏당 5백80원인 반면 LNG는 다른 도시의 예로 볼때 3백60원선이 될 것』이라며 『가격도 싸고 청정한 에너지를 가정에 공급할 경우 시가지 환경오염도 상당히 낮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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