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성기자] 중국에 한국인을 위한 호텔 병원 아파트 공장 등이 들어서는 대규모 코리아타운이 조성되고 있다.
㈜익고산업(02―552―0025)은 중국 현지에 부동산개발 전문업체인 「장춘한국촌유한공사」를 설립, 중국 길림(吉林)성 장춘(長春)전진대 일대 3만9천여평 부지에 코리아타운을 건설중이다.
익고에 따르면 현재 이곳엔 오는 6월 완공을 목표로 20∼26평형 아파트 4백32가구, 12평형 상가점포 6백개, 39평형 공장 5백실이 건설되고 있다.
분양가격은 아파트가 평당 1백50만원, 상가는 2백50만∼2백90만원, 공장이 1백20만∼1백60만원선이다.
분양조건은 건물은 소유등기가 되고 토지는 49년간 사용권(재계약 가능)이 보장되며 다른 사람에게 매매나 양도도 가능하다.
계약자가 임대를 원하면 연리 15% 수준으로 임대자를 알선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