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대구농협，５∼１０평규모 주말농장 일반분양

[대구〓김진구 기자] 「연간 5만원 정도면 주말농장의 주인이 됩니다」. 대구경북 농협지역본부가 대구시내 및 성주 안동 경주 등 승용차로 대구시내에서 1시간 안팎의 비교적 가까운 곳의 놀고 있는 땅 1만4천여평을 주말농장으로 조성, 4월 중순까지 일반에 분양한다. 5평 또는 10평 규모로 1년단위로 임대하는 주말농장의 임대료는 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지만 평당 5천∼5만원 정도. 주말농장은 농사 경험이 없거나 지식이 부족한 도시민들을 위해 파종단계에서부터 수확까지 농협에서 기술지도를 해주고 평상시에는 땅 주인이 직접 재배관리를 해주기 때문에 불편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다. 농협은 이와 함께 사과나무나 밤나무를 한 그루에 3만∼7만원씩 임대받아 직접 가꾸는 유실수 임대농장도 분양한다. 053―956―4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