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경주 감포일대 대규모 관광단지 조성

[경주〓이혜만 기자] 경북 경주시 감포읍 대본 및 나정리 일대 1백20만평이 관광단지로 조성된다. 경주관광개발공사는 올해부터 오는 2005년까지 이 일대를 보문관광단지와 연결되는 해양관광단지로 개발, 경북 동남부 관광권의 거점으로 발전시키고 역사문화탐방 및 해양레크리에이션 활동의 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개발공사는 이곳에 △오션랜드 △바다생활공원 △레포츠랜드 △기업휴양촌 △청소년휴양촌 △노인휴양촌 △수목원 △산림동물원 △문화예술공연장 △조각공원 △관광농원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5백60실 규모의 관광호텔 2개소와 3백50실짜리 가족 및 국민호텔 2개소씩을 짓고 빌라 및 타워형 콘도미니엄 7개와 여관 9개소를 건축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