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해빙기 곳곳 안전사고 위험…가스시설등 점검

입력 1997-03-19 08:47수정 2009-09-27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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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김 권기자] 광주지역 대형공사장 가스시설 교량 등 각종 구조물이 해빙기 안전관리실태에 허점을 안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광주시는 18일 해빙기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한 결과 일반시설 97곳, 가스관련시설 76곳 등 전체 1백76곳 가운데 1백36곳(79.6%)에서 각각 한건 이상의 문제점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점검결과에 따르면 광산구 소촌동 영광지하차도는 슬래브에 금이 가고 물이 새는 것으로 나타났고 북구 신안동 고려시멘트제조㈜ 사옥신축공사장의 경우 추락방지용 안전망이 부실하고 상층부 층별 안전대를 설치하지 않아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다는 것. 또 남구 봉선동 모아아파트 옹벽은 위험경고표지판이 부족하고 주변에 많은 차량이 주차해 문제가 있는 것으로 지적됐고 동구 학동 학림교는 상판아래 도시가스관이 설치돼 둔치에서 모닥불을 피울 경우 대형사고 위험성을 안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계림동 동진아파트는 단지내 도시가스정압기와 전기공급설비가 너무 가깝게 설치돼 가스가 샐 경우 전기스파크에 의한 폭발사고 가능성이 높았으며 서구쌍촌동 쌍촌주공아파트의 경우 LP가스 용기를 적정장소에 보관하지 않아 강풍때 떨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지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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