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정용균 기자] 15일 지역 건설업체로는 처음으로 한국생산성학회가 제정한 「생산성 경영자대상」을 받은 우방그룹 李淳牧(이순목)회장은 『수상을 계기로 보다 나은 품질의 아파트를 공급하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건축물은 단순한 소비재가 아니라 국가적 유산이 돼야 한다는 각오를 갖고 부실 날림공사 추방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생산성 경영자대상이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한 기업인에게 주어지는 상이어서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는 그는 『기업이윤의 사회환원 차원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도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밖에 『우방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봉사모임인 「사랑으로 사는 사람들」 모임본부를 통해 기업차원의 사회적 봉사활동을 체계적으로 펴고 있다』며 『이 모임이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건전한 기업문화를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