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정용균기자] 대구경북지역과 전국 각지의 농축특산품을 한곳에 모아 싼값에 파는 상설 전시판매장이 문을 열었다.
대구시는 14일 오후 동구 검사동 국도변에 지하1층 지상3층(건평2백95평)규모의 농축특산품 전시판매장 개장식을 가졌다.
지하1층에는 일용생활용품이 전시판매되고 지상1층은 청과 식육 등 농축산물을, 2층은 된장 고추장 곶감 미숫가루 등 전통가공식품과 특산품을, 3층에서는 장롱 제기류 밥상 등 전통목공예품을 시중가보다 10∼20%가량 싸게 판다. 특히 2층판매장에서는 다른 시도의 우수 농축산물과 특산품도 전시판매한다.
주요판매 품목과 가격은 다음과 같다.
△청결미20㎏ 3만7천원 △보리쌀 1㎏1천9백80원 △전통메주 5.5㎏ 상자당 3만7천원 △사과 15㎏상자당 1만5천원 △배 15㎏상자당 3만원 △쇠고기(안심)6백g1만1천원 △오징어한마리 9백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