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부대측은 『매설된지 30년이 지났기 때문에 매설위치와 매설된 지뢰수 등이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또 양산시 상북면 원효산부대도 『지난 60년 부대창설 당시 매설해둔 지뢰 4천∼5천발이 부대에서 반경 1㎞ 지점까지 유실됐다』며 『매설현황자료가 남아있지 않은데다 매설된 지뢰가 비금속성으로 지뢰탐지기로 탐지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원효산부대는 지난 91년에 나물 채취 주민 한 명이, 95년에는 등산객 한 명이 주변 지뢰밭에서 지뢰를 밟아 발목이 절단된 적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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