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승호기자] 기존의 승용차를 바꾸기 위한 「대체수요」가 전체 차량수요의 절반을 넘어섰다.
한국능률컨설팅과 대우자동차가 작년 3,4월 승용차를 구입한 전국의 남녀 5천62명을 상태로 조사한 결과 대체수요는 51%, 신규수요는 31%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 작년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세컨드카」를 두려는 추가수요가 크게 늘어나 18%나 됐다.
차를 바꾸는 고객들이 기존승용차(중고차제외)를 사용한 기간은 평균 47개월로 89년조사때의 34개월, 95년의 43개월 등보다 다소 길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