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화가 임진모 개인전

  • 입력 1997년 2월 22일 09시 06분


중견화가인 任鎭模(임진모)씨가 이순(耳順)을 맞아 「그림따라 하늘따라 60년」이란 이름으로 25일까지 광주시내 인재미술관에서 개인전을 갖는다. 임씨는 이번 전시회에 밝은색과 어두운색을 적절히 사용하면서 거칠은 붓터치와 때론 섬세한 묘사로 삶의 좌절과 슬픔고독을 담은 3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해남출신으로 한때 언론인생활을 했던 임씨는 광주일요화가회 및 가톨릭미술가회 광주사생회 등을 통해 붓을 다듬었으며 吳之湖(오지호)기념상 초대전에 참여하는 등 왕성한 작품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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