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매립장반입비 대폭인상으로 쓰레기다량배출업소 반발

  • 입력 1997년 2월 21일 08시 28분


[옥천〓박도석기자] 충북 옥천군이 쓰레기매립장 반입비를 대폭인상, 쓰레기다량 배출업소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옥천군은 올들어 군북면 추소리 매립장 반입비를 지난해 1t당 1만원에서 2만원으로 100% 인상했다. 옥천군내 쓰레기 수집 운반업체인 옥천환경측도 군의 매립장 반입비 인상과 쓰레기 수거료 자율화조치 이후 2.5t을 적재할 수 있는 론롤박스 1차당 수거료를 7만원에서 17만원으로 인상했다. 옥천군 관계자는 『정부의 쓰레기매립장 반입비용 현실화 계획에 따라 인상한 것』이라며 『쓰레기 수집 운반업체의 처리비용은 2.5t짜리 한차당 10만원선에서 결정하도록 권고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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