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남강댐 건설전시관 문열어

  • 입력 1997년 2월 1일 10시 04분


[진주〓朴東旭 기자]물의 귀중함을 알리고 새로 건설중인 남강댐을 홍보하기위한 남강댐건설전시관이 30일 진주시 내동면 삼계리에 문을 열었다. 한국수자원공사가 35억원을 들여 만든 전시관은 연건평 3백40평의 2층건물로 관람객이 물에 대한 궁금증을 재미있고 쉽게 풀 수 있도록 최첨단 컴퓨터영상시스템을 갖추었다. 전시관 1층엔 물의 중요성과 수질환경의 심각성을 일깨우기 위한 「인식의 장」과 댐관련 정보를 담은 「기술의 장」, 물관련 과학체험 및 환경실습장인 「체험의 장」 등이 마련돼 있고 2층엔 입체영상을 통해 물의 소중함을 전해주는 51석의 입체영상관이 있다. 수자원공사 林井圭(임정규)사장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건립된 물 전시관이 물의 소중함과 고마움을 되새기는 좋은 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지역주민의 휴식공간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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