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본 스키리조트]미야기현 에보시스키장

  • 입력 1997년 1월 22일 20시 51분


혼슈 북방의 야마가타 미야기 니가타현도 일본서는 스키장으로 유명한 곳. 이곳의 눈은 동해에서 발생한 다습한 구름이 높은 산을 넘으며 뿌리는 지형성 강설로 그 양이 엄청나 12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스키를 즐길 수 있다. 그중 야마가타현과 미야기현 사이에 있는 자오산의 에보시스키장은 서울 직항편이 운항되는 센다이에서 가깝고 가격도 비싸지 않아 한국스키어들에게 인기가 있다. 지난 시즌에는 무려 5백명 이상이 다녀갔을 정도다. 주효가 있는 야마가타자오 스키장에 빗대어 「미야기자오」라고 불리는 에보시스키장이 들어선 산은 해발 1천50m로 그리 높은편은 아니다. 그러나 부메랑 모양으로 꺾인 능선을 달리는 10개의 스키트레일은 수준급. 가장 긴 4.3㎞ 코스는 평균경사 10도에 최대경사는 35도로 초중고급자 모두가 즐길 수 있다. 「여 행 상 품」 서울직항편으로 이동, 스키장 부근 호텔에서 묵는 상품이 있다. 스키장 리프트권과 점심식사를 제공한다. ▼산루트자오 온천호텔〓스키장과 20분거리. 온천을 즐기면서 이틀에 12시간 스키를 즐길 수 있는 3일코스가 54만5천원. 출발전 한시간반동안 센다이시내도 관광할 수 있다. ▼뉴월드호텔〓스키장과 50분 거리. 이틀 반나절 스키를 즐기는 4일코스가 59만9천원. 셋째 날은 스키와 센다이시내 관광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스키만 타는 3일코스는 49만9천원. 인터내셔널 커뮤니케이션여행사업부 02―754―66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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