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제천,「실천하는 요일제」운동 실시

  • 입력 1997년 1월 14일 09시 17분


「제천〓朴度錫기자」 충북 제천시가 「생각하고 실천하는 요일제(曜日制)」운동을 편다. 제천시가 이 운동을 벌이기로 한 것은 반복되는 일상생활에 지친 시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환경보호와 절약운동에 대한 의식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것. 시에 따르면 월요일은 「한달(月)을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계획하고 시작하는 날」로 정해 지난 주를 결산하고 새로운 한주의 계획을 세우도록 하고 화요일은 「불(火)처럼 뜨겁게 일하는 날」로 일에 대한 열정을 높이도록 했다. 수요일과 목요일은 「물(水)의 소중함을 느끼는 날」과 「나무(木)의 싱그러움을 생각하는 날」로 정해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몸소 실천토록 했다. 금요일은 「돈(金)을 저축하는 날」, 토요일은 「흙(土)과 함께 살아감을 인식하는 날」로 각각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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