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朴度錫기자」 충북 청주시는 내년에 주요도로 및 교차로 이름을 부르기 쉽고 지역상징성을 띤 것으로 고친다.
이와 함께 도로안내 표지판을 확대 설치, 운전자와 보행자의 시각적 편의를 도모키로 했다.
13일 청주시가 확정한 「주요 도시계획 도로명 리콜제」에 따르면 폭 12m이상 도로의 이름을 부르기 쉽고 지역상징성을 띤 이름으로 고치고 시민들의 왕래가 많은 교차로에도 대중성을 지닌 이름을 부여키로 했다.
도로안내 표지판은 확대 설치하고 그 안에 도로번호를 기입, 보행자 시각 편의는 물론 도로와 시내버스간 연계성이 높아지도록 할 방침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왜색을 띤 「본정통」, 일정한 이름이 없는 「플라타너스 터널」 등의 도로와 「육거리」 「사창4거리」 등 교차로가 이번 개명작업 대상에 포함된다고 밝혔다.